
생산부터 배차·정산까지 잇는 AI 기반 건설 자재 ERP
건설 자재 제조 기업의 수주, 생산, 양생·야적 재고, 배차·출고, 세금계산서·입금 정산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묶고, 거래명세서와 종이 세금계산서를 AI로 읽어 입력을 줄인 차세대 ERP 구축 사례입니다.
배경
건설 자재를 주문 생산해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제조 기업입니다. 기존 ERP는 기능을 고치거나 더하기 어려웠고, 세금계산서 발행, 입금 추적, 매입·매출 관리는 엑셀로 보완하고 있었습니다. 작업 지시와 정보 공유는 메신저 개별 전달과 종이 출력물에 기대고 있었습니다. 은행과 홈택스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재무와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기 어려웠습니다. 현업이 엑셀 대신 바로 쓸 수 있는 새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과제
제품은 생산 직후 바로 출고할 수 없고, 양생을 거쳐 야적 재고가 되어야 출고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 변화를 수기로 관리하다 보니 실제 출고 가능한 수량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출고는 차량 배차, 상차, 송장 발행으로 이어지고, 외주 운수사 운반비처럼 나중에 확정되는 비용도 있었습니다. 대금은 선입금과 분할 결제로 들어오며, 샘플·보수·무상공급처럼 계산서 없이 나가는 비매출 출고와 별도 계좌 입금도 따로 관리해야 했습니다. 같은 데이터를 여러 곳에 중복 입력하면서 생기는 오류를 줄이는 것도 과제였습니다.
접근
데모로 업무 흐름을 먼저 맞춘 뒤, 킥오프에서 기준정보 원본, 데이터 이관 범위, 현장 사용 기기, 역할별 권한, 예외 처리, 정산 기준일을 확인 항목으로 정리했습니다. 개발 범위는 마스터·수주·생산·재고·배차·정산·대시보드 업무 모듈과 통합 QA로 나눴습니다. 거래처·품목·차량·계정·창고 코드와 권한 기준을 먼저 고정하고, 수주 이후 흐름을 생산·재고·배차로 넓힌 다음 전표와 입금 매칭을 붙였습니다. QA 단계에서는 현장을 방문해 작업 환경과 상차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배포 뒤에는 회의록과 현업 피드백을 화면과 업무 규칙에 계속 반영했습니다.
솔루션
수주를 확정하면 생산 주문이 자동으로 등록되고, BOM 기준 자재 소요량과 생산일보 입력이 재고 차감으로 이어집니다. 생산된 제품은 양생 LOT로 관리해 완료 예정일별 수량을 보고, 양생이 끝나면 야적 재고로 바뀌어 출고 가능 수량에 반영됩니다. 출고는 출고의뢰, 배차 입력, 기사 확인 키오스크, 차량별 송장 출력, 출고 확정(재고 차감과 매출 인식) 순서로 처리합니다. 재무 화면은 홈택스 세금계산서와 은행 입출금을 자동으로 수집해 계산서 단위로 수금·지급을 연결하고, 여러 입고 건을 월말 계산서 한 장에 묶는 대사도 지원합니다. 거래명세서, 종이 세금계산서, 사업자등록증은 사진을 올리면 AI가 내용을 읽어 입력칸을 채웁니다.
성과
수주부터 생산, 양생, 야적, 배차, 출고, 정산까지 한 번 입력한 데이터가 이어지는 ERP를 구축했습니다. 사무실 PC 화면과 함께 현장 모바일 생산일보, 기사용 키오스크 화면을 제공했습니다. 계약 확정 전 선입금 확인 절차와 비매출 출고 원장의 지정 계좌 입금 자동 대조를 시스템 규칙으로 넣었습니다. 회원별 메뉴 권한과 계좌 열람 권한을 두어 부서마다 볼 수 있는 범위를 나눴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중 받은 출고 목록, 재고 표기, 입금 매칭 관련 현업 피드백도 계약 기간 안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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