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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프라

AI 증빙 인식 기반 전문건설 투입비·기성 통합 ERP 구축

여러 현장을 운영하는 전문건설 기업의 투입비·기성·계약 업무를 현장과 본사가 함께 쓰는 ERP로 옮기고, 노무·공정·안전·자금·인사와 하도급 기성 배분까지 단계적으로 넓힌 사례입니다.

01.

배경

이 기업은 여러 공사 현장을 운영하는 전문건설 기업으로, 현장에서 생기는 투입비·기성·계약 자료를 엑셀과 수기로 정리해 본사에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내용을 현장과 본사가 반복해서 입력하면서 실무자의 부담이 컸습니다.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처럼 양이 많은 증빙은 입력 오류와 중복 등록 위험이 늘 따랐습니다. 고객사는 투입비 관리를 먼저 구축한 뒤 기능을 단계적으로 넓혀 가고자 했습니다.

02.

과제

첫 구축의 핵심은 세금계산서·영수증을 올리면 금액, 업체명, 사업자번호를 자동으로 읽고 검토 후 확정하는 투입비 흐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자료를 올리면 곧바로 본사 검토와 승인으로 이어져야 했고, 한 현장의 투입비·기성·계약·히스토리·첨부파일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야 했습니다. 이어서 노무비, 공사일보, 안전, 발주, 자금, 인사까지 범위를 넓혀야 해서 처음부터 모듈 단위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원도급과 하도급이 얽힌 현장에서는 공종별 지분에 따라 기성을 나누고 원 단위까지 합계를 맞추는 일도 풀어야 했습니다.

03.

접근

고객사가 정리한 엑셀·PPT 기능 정의서를 바탕으로 데모 화면을 먼저 보여 드리고, 받은 수정 의견을 첫 개발 범위에 반영했습니다. 권한·조직, 현장-본사 워크플로우, 투입비, 프로젝트 통합 관리를 우선 구축하고, 노무·공정·안전·자금·인사와 기성 고도화로 기능을 차례로 넓혔습니다. 단계마다 개발 범위를 따로 확정하고 요구사항을 등록해 완료 여부를 추적했습니다. 증빙 인식은 OpenAI 모델 기반 OCR을 교체 가능한 구조로 붙이고, 여러 서류가 한 PDF로 합쳐진 경우 문서 단위로 먼저 나눈 뒤 항목을 추출하도록 설계했습니다.

04.

솔루션

먼저 세금계산서·영수증 AI 인식과 신뢰도 표시, 사업자번호 기준 거래처 자동 매칭, 문서번호·금액·일자 기준 중복 등록 경고, 엑셀 일괄 업로드를 갖춘 투입비 관리와 기성·계약·결재 화면을 구축했습니다. 이어서 일용직 출역과 4대보험·세액 자동 계산, 신분증·통장 인식을 포함한 노무비 관리와 공사일보, 안전일지, 발주관리, 업무 채널, 부서별 메일함, 결재 라인 마스터를 더했습니다. 다음으로 계좌·카드 거래내역을 연동한 자금일보와 자금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동기화, 인사카드·계약·연차 관리를 구축했습니다. 기성 고도화에서는 공종별 도급사 지분에 따른 기성 배분, 하도급 기성과 투입비 연계, 기성 입금·지급·가용잔액 관리, 하도급 손익 통합을 구현하고 기존 데이터를 새 구조로 옮기며 전후 금액을 비교 검증했습니다. PC 웹과 모바일 웹을 함께 지원해 현장은 휴대폰으로 올리고 본사는 PC에서 검토하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05.

성과

단계마다 등록한 요구사항은 모두 완료 처리되었습니다. 투입비 증빙 입력에서 출발한 시스템은 노무, 공정, 안전, 자금, 인사까지 현장과 본사 업무를 한 ERP에서 다루는 범위로 넓어졌습니다. 각 단계는 앞 단계의 데이터와 화면을 이어 쓰는 방식으로 진행해, 처음에 쌓은 투입비와 계약 데이터가 이후 기성 배분과 손익 집계로 연결되었습니다. 현장은 휴대폰으로 증빙을 올리고 본사는 PC에서 검토·승인하며 같은 데이터를 함께 씁니다.